44.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가 망가지는 것을 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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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각도에서 생각을 해보는 것도 참 괜찮은 것 같아서 공개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민주주의 국가 스위스에서 약 20년 내외 생활을 했던 김정은과 김여정은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가 추락하는 것을 절대 바라지 않는 것이 속마음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북한 생활과 완전히 격리된 그 유학 생활은 좋고 싫고를 떠나서 민주주의 국가의 경제를 잘 이해하는데 충분한 세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은 김정은이 지시한 것이 아니며 군의 핵심 인물이 3세대 최고지도자가 탄생하는 초기에 의도적으로 분위기를 긴장시키기 위하여 행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 묵인하거나 간접 지시도 있겠군요.)
아무튼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습되는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으로 돌아와 오직 백두혈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최고지도자가 되었기에 상당히 심한 권력 싸움을 시작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선시대의 권력싸움을 비추어 볼 때 드러나지 않는 정적들과의 암투는 대단했지만 조선의 새로운 왕을 둘러싼 경호와 정보망이 대단한 북한이었기에 모두 포착되었으며, 아버지가 너무 갑자기 떠났기에 김정은 개인에게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보이지 않는 암투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갈수록 안정을 찾으며 북한 곳곳을 둘러보니 스위스에서 20년 내외를 살아온 감각 및 수준으로 볼 때 모든 실태와 여건 등이 기가 막힌 것입니다. 이러하여 핵무기와 미사일마니 북한을 지킬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는 엄청나게 국가재정을 낭비하면서까지 집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양에 여명의 거리 등을 조성하는 등 아버지가 실행하지 못한 것들을 민주주의 국가 유학파답게 잘 추진하지만 개인 사업자와 같은 그런 책임감이 없기에 담당자들을 더욱 문책을 흔하게 하게 됩니다. 일에 있어 일본인 정신도 갖고 있다면 담당자들이 김정은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더욱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며,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이웃 국가들의 경제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답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유엔과 미국으로부터 생각보다 강한 제재를 받자 너무 낭비한 재정을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지만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담을 받고, 싱가포르와 하노이에서 트럼프를 만나고, 푸틴도 만나면서 국제정세 등에 대한 감각이 상당히 새로워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일은 절대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정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김정은은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주사파니 종북세력이니 빨갱이니 민족이니 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종북이라고 하니, 주사파라고 하니 접촉하는 것을 허용하며 이용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족이라는 정에 기초한 남북통일보다, 죄만 뒤집어쓰게 되는 미련한 남침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경제발전하는 것을 더욱더 중시 여길 것으로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 생활밖에 모르는 측근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가 망가지면 안 된다고 볼 것이며, 남한의 경제가 계속 성공적으로 발전을 하여야만 북한이 경제적으로 얻을 것이 많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주 잘 알 것이라고 봅니다.> 남한의 경제가 망하여 북한과 똑같이 지지리도 못 사는 한민족이라는 평가를 세계로부터 받는다는 것은 북한에게도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른 이야기이지만 미국 및 유엔과 협상이 잘 되어 비핵화 문제가 잘 해결되면 북한은 정말 중국처럼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경제발전도 상당히 하고 자신의 독재권력도 보장받기만 한다면 국민들에게 좀 더 자유를 주면서 토지도 나누어주어 기계로 경작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중국이 북한에 들어와 많은 경제활동을 하게 하는 것은 정말 치명적 실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우월주의 근성으로 볼 때 북한은 중국이 점령한 속국이 될 것이 너무도 뻔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일대일로다 뭐다 하며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움을 겪게 만든 주변 국가들의 처지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중국은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제력을 훨씬 더 많이 이용하는 북한이 되어야만 안전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봅니다. 한데 문재인 정부가 자유시장경제에 잘 적응하며 수출을 잘 하던 대한민국을 너무나 망쳐놓았기에 황당한 국가부채와 가난으로 허덕인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별첨으로 60세 전후 종북세력들은 35세 김정은과 가치관이 같을 것이라고 믿으면 큰 착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스에서 생활하며 형성된 깊은 속마음은 비핵화 문제가 잘 해결된다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며 북한 통치 및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이것이 주체사상과 뭔 상관입니까? 종북세력과 뭔 상관입니까?
그리고 오늘 뉴스를 보니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에게 서신을 보냈다고 하던데 과연 주사파 종북세력들과 언행을 같이 하는 것인지 의심해보게 하는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 생활의 견문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 20년 내외 유학 생활은 짧은 세월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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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세계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없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필요에 따라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국가 공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데, 북한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말이나 글을 쓸 때 “민주주의”라고만 하면 남한과 북한 중에 어느 쪽 국가체제를 말하는 것인지 바로 구분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돈 없이 바로 알아보게 하려면 대한민국의 국가체제를 말할 때는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며 좀 더 강조하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냉전시대에 서독이 자유민주주의 단어를 사용했다고 하던데 통일 후부터는 앞에 자유를 넣어서 굳이 더 강조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는 민주주의 국가체제이다.”라고 한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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