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나의 생각

52. 한(恨)을 품고 살아온 우리 민족이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성효 김정배 2019. 8. 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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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문제를 생각하거나 상대를 비판할 때는 반드시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경제, 안보, 정치를 생각하며 좌파-우파, 여당-야당 등을 비판할 때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반대 성향 쪽을 비판할 때는 반드시 공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들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 없이 무조건 상대 쪽을 공격한다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를 위협하는 것으로 보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사고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정신이 정상이 아니므로 별도 관리를 받아야 하는 사람 및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왜 걱정합니까?  정치를 왜 걱정합니까?  안보를 왜 걱정합니까?  외교를 왜 걱정합니까?  좌파 성향의 분들은 특히 더욱더 그 이유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해보겠습니까?  
   걱정하는 이유를 열거하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그 목소리를 그냥 무조건 싫다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싫다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누구든 빨리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및 블로그를 보고는 저를 설득하려는 네티즌도 있던데 상대 정당 등을 무조건 욕할 뿐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 네티즌이 상당히 어리석게만 여겨질 뿐인데 이와 유사한 언행을 지상파방송 뉴스 등에서도 종종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에 따라 취재를 했을 텐데, 자신의 정치 성향, 취재 의도 등이 있다 보니 핵심인 “어떻게-왜”에서 왜곡을 하거나 부실한 내용의 뉴스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래서 가짜 뉴스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한(恨)을 품고 살아온 우리 민족이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500년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한을 가슴에 품고 사는 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다고 생각합니다.  한 풀이 민요들만 보더라도 그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상대 또는 어떤 대상이 밉더라도 그것을 가슴에 품고 살아갈 뿐 해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조선시대 백성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미움 및 한을 겉으로 드러내면 안 되는 것으로 체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데 이러한 삶의 자세 및 습기가 후손인 지금의 국민들 내면에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한 평생 얽히고설킨 이런저런 불만, 미움 그리고 한을 풀지 않고 자기 안에 꼭 가두고 살아가는 것을 현명한 것으로 여기는 국민들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감정을 자기 안에 감추고 살다 보니 생각하는 폭과 시야 등이 좁아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다 보니 당당히 폭넓게 사고하는 능력이 퇴화된 국민이 많은 대한민국이 아닌가 합니다.  논리적으로 냉철하게 사고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누가 다가와 막연한 말로 속삭이기만 해도 쉽게 넘어가거나 빠져든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렇게 한 번 빠져들면 스스로는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좌파라고 칭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대부분 이러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성격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환한 미소를 잘 짓지 못한다는 특성을 대부분 보이며 늘 어떤 근심이 있는 것 같은 얼굴 표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안부(?) 문제 등 일본과 충돌하면서 하나만 보고 둘 이상의 가치는 잘 보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우리 민족의 성품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965년에 합의한 것으로 기꺼이 모든 것을 종료하고 양국이 미래의 가치를 생각하며 협력하는데 노력하는 것이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갖 명분을 내세우며 우리의 경제, 외교, 안보를 망쳐보았자 대략 2,30대 및 우리 후손들만 불쌍할 뿐입니다.  그리고 친일파라며 분노하는 국민들이 있는데 2019년을 살고 있는 국민들이 일본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데 뭐가 잘 못 됐다는 것입니까?  도대체 뭐가 불만입니까?  한 발 뒤로 물러나 냉철하게 개관적으로 그 가치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자세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워하는 감정으론 절대 행복해질 수도 부유해질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
   1.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가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인정합니까?  혹시 아니라면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국민들께 당당히 공개해야만 합니다.
   2. 수출로 먹고사는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3. 지금의 안보와 외교 문제를 누가 초래했다고 생각합니까?
   4. 기업인들이 정부를 상대로 외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까?
   5. 최근 의사협회가 외치는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까?
   6. 서민들 및 중소상인들의 삶이 약 2년 전과 비교하여 정말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7. 패스트트랙의 내용을 인정한다면 도대체 왜 인정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득해 보겠습니까?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설득이라면 당장 폐기해야만 합니다.   
   6. 이하는 아래 사이트의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https://blog.naver.com/kjb11187/221599357223

 


   보아주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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