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나의 생각

81. 자신의 생활 및 인생을 망치는 것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성효 김정배 2020. 11. 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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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사고를 내는 것, 전화금융 사기를 치는 것, 보육원 등에서 아이를 괴롭히는 것, 아무에게나 묻지 마 폭행을 하는 것, 쉽게 화가 나거나 욕심을 부리는 것 그리고 고객의 타이어와 휠을 당당하게 불량 내고 디젤 연료에 폐 엔진오일을 섞으며 사기를 치는 언행 등은 모두 자신을 스스로 망치는 언행이라는 것 모르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지만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이러한 사건들이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것만 같습니다.  혹시 심리(心理)가 이상하게 망가진 국민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대략 90년대까지만 해도 위에서 이야기한 사건들 중 대부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뭐가 잘 못 된 것일까요?  그냥 “테스형”만 부르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70년대만 하더라도 가끔 동네에서 거지를 볼 수 있었고 건강보험도 없던 시절이었는데도 착하고 마음 즐겁게 희망을 갖고 잘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 볼 때 모든 삶의 환경에서 거의 대부분 대한민국이 월등히 우수한데도 오직 자기 코앞만 보며 늘 불만만 가득하고, 공짜 또는 욕심만 부리고 그리고 화를 쉽게 내면서 생활하다가 스스로 인생을 망치는 국민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면허취소 수준 또는 운전하면 안 되는 음주 상태라는 것을 본인은 분명 알 터인데 어찌 그리도 쉽게 운전석에 앉는단 말입니까.  이거 오기입니까 배짱입니까?  이런 것 하나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통제하지 못하면서 무슨....  부디 테스형이 뭐라고 했는지 생각하며 냉정이 자신을 돌아보아야만 합니다.

   전화금융 사기에 당하는 국민들은 또 왜 그리도 많습니까?  아니~ 느닷없는 전화 통화 중에 그 무엇과 관련된 돈이든 이체하라며 겁주는 대한민국의 정부 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은행에서 고객에게 금융과 관련하여 사고 등이 발생했다며 전화가 올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너무나 신기합니다.  상대방의 신분을 확실하게 모르고 있는 상태인데 전화상으로 이체 등의 말을 하는 것을 믿는 것은 더욱더 신기합니다.

   보육원과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괴롭힌다는 소식들이 이젠 무섭게 느껴집니다.  절대 아이를 괴롭히지 말고 직업을 잘 못 선택한 것이므로 무조건 즉시 사직서를 제출하고 떠나야 합니다!  이것만이 아이도 살고, 자신도 살고, 보육원이 사는 길입니다.  여성들의 타고난 모성애는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것인데, 이젠 모성애가 부족한 여성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 같고 대한민국의 미숙한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모성애를 망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어린 친 자식을 잔인하게 괴롭혀 죽게 하는 젊은 부모들이 있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가난해도 모성애, 부성애는 절대 쉽게 흔들리지 않았던 과거와 비교하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고객이나 남의 소유물을 의도적으로 손상시켜가면서까지 돈을 벌려는 마음도 심각한 문제인데,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을 액자에 넣어 걸어놓은 것을 볼 수 있었고 장사하는 사람이면 자주 말하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이젠 고객을 뭘로 보는 것일까요?  아무튼 고객을 대하는 속마음이 옛날과 같이 않은 가게들이 있을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을 가볍게 여길 수 없음은 분명합니다.

 

   부모님에게 권위가 있고 때론 엄하시기도 했던 시절의 자식 교육 장점을 생각해 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자식들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려고 했고 자식들은 흐트러진 언행을 부모님 앞에서 보이지 않으려고 늘 조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부모님께서 드시는 훈육의 회초리를 감사히 맞았고, 아버지께서 회초리를 드시고는 용돈 등을 주실 때의 그 얼굴 표정에서 자식 사랑의 깊은 마음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맞아도 아프지 않았던 회초리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정직하게 살아야 하고 사람이면 예의를 알아야 한다는 철부지 시절에 들었던 부모님의 그 말씀들 생각하면 가슴이 멍해지고 눈물이 핑 돕니다.

   한데 작금의 시대에 이러한 가정교육을 어디에서 시킬 수 있습니까?  작금의 부모들은 너무 엉터리이기에 자식에게 훈육이라며 회초리를 드는 것을 금지시킬 정도입니다.  말과 행동에 있어 자식들에게 모범이 되어주지 못하는 부모들이 과거 시대와 비교하여 월등히 증가하고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너무 심한 경우 좋은 가정교육을 기대하기는커녕 성인이 되기 전까지 그저 탈 없이 의식주 해결해 주고 자신의 목숨을 살려주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에게 감사해야 하는 가정도 있을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 무섭기만 합니다.

 

   그렇게 엉터리인 가정이 있을 수 있다면 학교에서는 참 사람이 되는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눈치 보기 바쁜 선생님과 학교에서는 쉽지 않은 교육이 아닌가 합니다.  통제가 거의 없는 대학생활에서는 훌륭한 부모가 되는 교육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군대까지 참 사람 교육하는 것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다 보니 자기 마음을, 자기 화를, 시기/질투/욕심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언행을 보며 배운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선 보는 시야가 아주 좁은 성인으로 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성장기 언행의 습기 및 충격은 시야를, 생각의 폭을 좁혀버린다는 것을 무섭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대략 30~40대들은 폭넓게 건강한 사고를 하는 교육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코앞의 사 또는 오지선다형의 시험지만 뚫어지게 들여다보는 교육만 받은 세대라는 것이 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무튼 폭넓게 건강한 사고를 할 줄 아는 교육이 성공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넓기 때문에 상대를 이해하거나 알아내는 것이 쉬워집니다.

 

 

 

   아, 그리고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길을 선택하는 경우 왜 너무도 어린 자식들과 함께 떠납니까??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분명히 독립된 인격체임을 매우 강조해 봅니다.  부모가 떠난 후의 자식들 삶을 감히 걱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황당한 것입니다.   

   우선은 119, 파출소,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좋은 이웃들에 의하여 안전하고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성인으로 잘 성장하게 되어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자식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삶이 평생 불행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착각임을 강조합니다.  예로 우선은 스님, 목사가 되는 삶도 있고, 국내가 불편하다면 좋은 이민을 가서 사는 삶도 있고, 남 다르게 공부하거나 스포츠 선수가 되는 삶 등등 열거하는 것 차제가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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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라! _ 종범스님 [큰스님께 듣는 깨달음의 길]
https://youtu.be/JqcL8MBK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