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정확하고 빠른 감각이 자신과 가족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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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가 된 이후만 볼 때 공개하는 자리에서 육체와 관련된 감각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감각이라면 우선 운동신경, 상황 판단력 그리고 육감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이 아날로그 시대와 비교하여 퇴화했는지 아닌지를 조사한 자료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은데 정말 중요한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고 빠른 순간의 감각이 사고를 막고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이 감각이 좀 둔하여 너무도 안타깝게 목숨을 잃거나 장애인이 된 국민들 많으며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고가 자신은 물론이고 사랑하는 가족 등에게 큰 충격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이 3가지 감각에 대하여 자신이 평균인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합니까? 반사 신경을 포함하여 느리다고 생각한다면 어디에서 그것을 느껴보았습니까? 교통사고에서 보면 느린 것이 아니라 피할 수 있는 여유가 되는 것 같은데도 그 자리에 그냥 멈추어 버리더군요. 몸을 빠르게 피하는 상태에서의 인사사고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 판단력이 좋다고 생각합니까? 둔하다고 느꼈다면 어디에서 그것을 느껴보았습니까? 작업 현장에서 이것과 관련하여 지적을 가끔 받고 있다면 진지하게 노력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즉시 보고하고 심한 경우 그것을 이유로 즉시 이직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으론 감당이 안 되는 일을 맡고 있다는 것은 자신과 회사 모두에게 큰 위험입니다.
육감이 좋다고 생각합니까? 늘 접하는 현장인데 이것저것 살피던 중에 알 수 없는 불안이나 불편함이 갑자기 느껴진다면 육감이 작동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별것 아니겠지. 착각이겠지”하며 자신의 육감을 무시했던 분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 또는 숙련된 직원께서 현장을 살피던 중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졌는데 그냥 무시하였기에 조만간 문제 및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쉽게 있다고 봅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도 마찬가지로 뭔가 분명히 평소와 달랐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가 왕래하는 도로에서는 이 3가지 감각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술에 취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감각을 믿고 운전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너무도 황당합니다. 한참 훈련을 해야 하는 시절인 20대 중반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생활에만 익숙하고 길들려 졌던 국민들이 얼마나 운동신경, 상황 판단력 그리고 육감이 좋겠습니까? 감각이 퇴화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 않나 합니다. 이런 사람이 지금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이며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사 신경을 포함한 운동신경을 멋지게 보여주는 스포츠는 우선 프로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선수들 뛰는 것을 세밀하게 관찰해 보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상황 판단력을 멋지게 보여주는 스포츠는 우선 프로 야구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과 감독의 상황 판단력이 훌륭해야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선수가 되고 감독이 되어 그 상황을 같이 느껴보길 권해봅니다. 전략보다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악하기만 했던 과거보다 오히려 산업재해와 교통사고가 증가만 하는 것을 회사 탓 또는 부족한 법규 탓으로만 돌리기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자 개인의 입장에서도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냉정히 살펴보아야만 하는데 대부분 모두가 침묵하는 것만 같습니다. 마치 개인의 실수 및 부족함을 지적하면 안 되는 전통 관례라도 있는 것 같이 침묵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운동신경, 상황 판단력 그리고 육감이 둔하지 않았다면 피할 수 있는 사고였는지 조사 및 분석하는 것은 첫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자 개인의 능력에서부터 냉정히 살펴야만 훈련 및 예방 교육을 제대로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에 그대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냉정히 자신을 알지 못한다면 위험이 감지되지 않기에 상황을 가볍게 인식하게 되고 그럼 사고가 날 확률은 당연히 높아지게 됩니다. 근본 문제를 항상 쉬쉬하며 정치적으로 이슈화만 하거나 제삼자들이 토론만 자주 하며 법규 등만 강화한다고 줄어들 사고들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사 신경을 포함한 빠른 감각이 되도록 반드시 훈련해야만 합니다! 시야가 넓은 상황 판단력을 반드시 훈련해야만 합니다! 억울한 사고 및 피해를 당하지 않는 첫 번째 대책이기 때문입니다. 끼어들 수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는 자신이 다음 차로로 미리 빠지거나 뒤를 의식하며 브레이크를 좀 밟으면 되는 것을 오직 코앞만 보며 직진하다가 끼어드는 차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말 많더군요. 소송에서 100:0으로 이겼어도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만 절대 못합니다.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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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7회. 철도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3살 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 발생 (내외경제TV 송영훈 기자) (중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그대로 가속패달을 최고로 밟았다면... 그 위치 및 상황에서 왜 브레이크를...??)
https://youtu.be/OPHFSIsrKTc
13415회. 지게차가 오토바이를 못 보고 밟고 지나갔습니다. 2000년생 만 21세 꽃다운 청춘에 다리 절단 사고를 당했는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https://youtu.be/3MTnqspN-Lk
경찰이 운전한 차에 치여 숨진 민원인…당시 영상 보니 / SBS
https://youtu.be/NhJnY6YnQxs
17298회. 비보호 좌회전하는 차와 빠르게 달려온 차가 쾅... 길가에 행인 2명까지 덮쳐... 현재 행인 1명은 의식불명 상태...
https://youtu.be/kflWrBpkTMk
“용의자로 착각해”…무고한 시민 체포과정에서 중상 / KBS 2022.01.08.
https://youtu.be/8VK-V2cr4kU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동물적 감각으로 담을 정확하게 집는 놀라운 순발력입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인도인들이 저와 같은 순발력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며, 인도군과 중국군이 국경선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면 중국군의 피해가 대략 2배 이상인 이유를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