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나의 생각

39. 육체 폭력으로부터 나를 시키는 훈련이나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성효 김정배 2019. 4. 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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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대까지만 해도 육체 폭력이 자신에게 닥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할지 마음의 준비 및 생각들을 대부분 갖고서 생활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고 이야기하던 시절이라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갑자기 발생하는 길거리 폭력 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심하게 받는 사람도 벌로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골목 등에서 깡패들이 부르면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다가가는 척하다가 이리저리 도망가는 솜씨들이 대부분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한데 요즘 청소년들은 도망가는 요령이 없는지 다가가서 그냥 맞고 털리고 하는 것 같은데 뭘 믿고 그렇게 당하는 것인지??

 

   고2 때의 여담 하나만 소개하자면 밤 10시경에 도서관에서 나왔는데 약 100m 전방에서 깡패 서너 명이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더군요.  읍내에서 태권도 훈련을 수년간 해온 나였기에 뻔히 알면서도 그냥 다가갔습니다.  가로등 밑에서 내 얼굴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어느 깡패가 자기 혼자서 맡겠다며 다른 친구들을 모두 때어놓고는 벽에 세우더군요.  한데 아무리 내가 누구인지 알아보았어도 학생들 괴롭히던 다른 깡패들이 이젠 내게로 모두 모일 상황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무조건 도망가기 시작했는데 뒤에 쫓아오며 거기 서라는 모자라는 소리만 하더군요.^^  장애물을 넘는 몸의 민첩함과 속도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하는데 육체훈련을 잘 해온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이런 상황에서 갈비뼈가 부러지게 얻어맞고 돈도 빼앗긴 후에 아무리 경찰 등이 해결을 해준들 자신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무슨 도움이 됩니까.  우선 매 맞기 전에 무조건 내 스스로 그 폭력상황을 벗어나려는 냉철함과 냉정함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내일 같은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도망가는 것도 배짱이 있어야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어야만 잘 됨을 새삼 강조합니다.  무엇이든 장애물을 던지며 정말 민첩하게 도망갈 배짱은 있어야지 그 자리에서 그대로 몸이 굳어버리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럼, 나와 이웃들에게 위험인물이 생겼을 때의 대처법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반장, 통장 그리고 관계 이웃들 간에 카톡 등으로 신속한 연락망을 갖춥니다.  그 위험인물이 나타나면 어디에 있고, 무엇을 들고 있고, 어떻게 입고 있고 등을 알려주며 우선 외출금지 등을 시킵니다.  육체적 기술로 그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이웃이 다가가 이웃들을 불안하게 하지 말라며 보낸 후 반장/통장 등은 그 사람의 가족 및 경찰로부터 신상정보를 최대한 알아내어 대책을 논의해야 합니다.  비용도 저렴함으로 필요하다면 위험인물 동선에 CCTV를 기꺼이 더 설치합니다. 

 

   2. 위법행위가 없는 상태에서는 구속할 수 없으므로 파출소, 치안센터, 지구대만 믿고 있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여하튼 관계 시민들은 경찰들과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연락망 및 대책을 세워 지참하고 활용합니다.  CCTV에 이상 행동이 잡혔을 때는 즉시 경찰에게 알립니다.

 

   3. 위험인물로부터 위협행동이 있다는 연락이 있을 때는 즉각 어떻게 행동 및 피신할 것인지를 관계 회의에서 미리 대책을 진지하게 여러 가지 시나리오로 세워놓아야만 합니다.  육감, 상황 판단력, 운동신경 등이 둔한 학생 및 시민들이 많기 때문에 설마하며 이것을 무시하는 것은 안 됩니다.

 

   4. 웬만한 호신술이라면 익혀두는 시민들이 되어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호신술을 검색하면 관계 동영상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들을 보면서라도 가족 및 친구들과 자꾸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신술은 잘 익히지 못해도 순간적으로 몸을 빠르게 움직이는 훈련은 집과 학교를 오가는 길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한 정거장을 미리 내려 훈련하며 온다면 건강도 좋아지고 얼마나 좋습니까.  예로 건장한 어른이 내 옷을 잡았을 때는 순간적으로 옷을 벗어버리는 훈련, 나를 못 잡게 매우 빠르게 갈지자로 움직이며 도망가는 훈련 등등 많습니다.

 

   5. 이웃 또는 곁에 있는 시민을 위험으로부터 내 안전을 지키면서 즉시 도와야 합니다.  예로 무기를 휘두르는 사람에게 돌이든 뭐든 정확하게 던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평소 몇 미터 거리에서 작은 돌 던지는 훈련을 잘 해두는 것도 나와 시민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 산에 갔을 때마다 많이 해보길 바랍니다.^^

 

 

   여성 호신술을 배워보자
   https://youtu.be/xutcOZWYsHA

 

   https://youtu.be/noaNUhNrDxg

 

   https://youtu.be/3c367NAUTS4?list=PLGf3XzSdzG8YY3iKK8ZnDAb0SkXX9SSk6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