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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냉정하네. 사람이 그러면 안 되지."라고 생각하는 독자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우리 민족의 정서에서는 그 도움이 잘 못 된 것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좀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어떠한 것이 잘 못 된 도움 또는 동정심인지 나름대로 생각해 보고자 하는데,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잘 못 된 도움이며 실수로 보는 것도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든, 미성년이든, 성인이든 전혀 관계없이 정신이 건강한 당사자라면 도움이 필요한지 반드시 먼저 물어보아야만 합니다. "도와줄까?"라고 질문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하며, 도움 요청이 없다면 그냥 지켜만 보는 것이 제일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대한민국도 이젠 상당히 독립심을 높여주는 교육으로 달라졌다고 보는데, 어린 자식이 넘어졌을 때 무조건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부모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인 가족 및 대인 관계에서도 무조건 도움을 주거나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 경우 상당히 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도움을 주는 것에 있어서는, 정부의 도움을 받는 것에 있어서는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국민 자유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국민 자유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대출을 받는 것은 국민 자유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집을 구매하는 것은 국민 자유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가게를 창업하는 것은 국민 자유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자유와 권리>만 있고 <책임과 의무>는 없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는 것만큼 반드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가 지켜질 수 있는 것임을 새삼 생각해 봅니다. 누가 무엇을 지적할 때 "내 맘이야!"라고 대답하기 전에 과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자신인지 잘 살펴볼만 합니다.
자유와 권리를 행사한 것에 대해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가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라는 국민들이 의외로 많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 정부는 국민들이 자유와 권리를 잘 못 행사하여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면 나라 살림 등이 심각해질 수 있기에 선제적으로 개입하여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여하튼 자유와 권리를 행사한 것에 대해 시국 탓하며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잘 못 된 자세임을 강조해 봅니다. 법을 준수하며 자신의 지혜와 실력으로만 금전을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책임과 의무를 망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치밀한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했습니까? 얼마나 치밀한 전략으로 주식을 구매했습니까? 얼마나 치밀한 전략으로 대출을 받았습니까? 얼마나 치밀한 전략으로 가게 창업을 하였습니까? 얼마나 치밀한 전략으로 집을 구매했습니까? 혹시 막연히 운을 바라며 남들이 구매하니까 그냥 따라서 구매한 것은 아닙니까? 정말 냉정하고도 냉정하게 반성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현장 근로자로 직장 생활하기에 인생이 망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직장 생활을 왜 외면하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대졸 학력이라고 현장의 직업을 무시하지 말고 생산현장에 취업하려고 최선을 다해보길 매우 권해봅니다. 상당히 알짜 수입의 직장 생활임을 강조해 봅니다. 재료 및 제품을 상대하는 직업이기에 숙련도만 좋아지면 마음이 편안한 직업입니다. 재료 및 제품에게 거짓말 또는 사기 칠 수 없기에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직업보다 순수하며 아주 정직한 직업입니다. 옷차림 등에 신경 쓸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기숙사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 근무이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그럭저럭 5년 정도의 경력이면 어느 현장이든 이직이 잘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근무하면서 트럭 운전, 용접기술 등등을 익혔다면 자신의 몸값은 부르는 것이.... 여기에 35세 이상까지 오직 현장 일밖에 모르고 우직하게 10년 근속을 했다면 저축한 돈은 또 얼마나 될지 상상해 볼 만합니다. 아무쪼록 투자금이 전혀 필요 없고 망할 염려가 없는 이런 직업에 젊은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 입국하려는 외국인 대기자가 약 9만 명 정도라는 이야기를 최근에 들은 것 같은데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계절성 일자리라도 마찬가지이며 그 많은 현장의 일자리들을 외국인들에게 내주어야만 한다는 것이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젊어서 너무 허세 부리지 맙시다. 젊었을 때 허세 부리면 부린만큼 그 대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되며 대략 50세 이후의 삶이 서글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분명히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자신 스스로 만든 서글픈 인생입니다. 남 탓하고 세상 원망하며 살았더라도 무료급식소에서만큼은 꼭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고서 식사를 받아 갑시다. 이제라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줄 알아야지요.
** 모든 위험에 대해 책임질 각오를 하는 것이 사업 및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잘 풀렸을 때 고수익이 보장되는 만큼 국가적 시국 등 모든 위험에 대해 당연히 각오를 해야만 사업 및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질 각오가 없다면 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투자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허세 부리며 사업 놀이, 투자 놀이한 것은 아닌지...?? **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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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재 양성 시급한데…수도권-지방대 입장차 이유? [친절한 뉴스K] / KBS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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