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나의 생각

49. 교우와 건강한 감성을 학교 공부보다 소중히 해야 합니다.

성효 김정배 2019. 7. 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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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시에 초점을 맞추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오직 암기식 공부에만 몰입하는 교육은 정말 잘 못된 교육입니다.  자립형사립고등학교 학생들 같은 경우 학원 여러 곳을 다니며 선행학습도 더욱 많이 하고 또 학교 기숙사 생활도 한다는데 이런 청소년 시절을 보내게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무섭고 메마른 국민을, 자신밖에 모르는 국민을 길러내는 교육으로 보아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시절인 청소년 시절에는 마음이 건강한 교우들과 교감하며 가능한 많이 운동하고 뛰어놀고 그리고 나들이 및 여행도 하며 보내는 것이 국영수 공부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다 보면 마음의 교류를 할 줄 알게 되고, 마음이 안 맞아 다투는 경험도 하게 되는데 사람을 상대하는 인내심과 리더십이 길러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며 많은 사람 앞에서의 말재주도 성장하게 됩니다.
   이것은 3년 동안 국영수 만점을 받고 명문대를 입학했다고 하여 길러지는 재능이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코앞만 보며 대학 진학 공부에만 몰두했던 학생들은 알지 못하는 경험 및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우들과 다투기도 하며 어울릴 수 있는 학창시절은 흘러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지만 국영수 공부는 졸업 후 나이가 몇이든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교우들과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없다면 너무나 삭막한 학창시절을 보낸 것이며, 그렇게 무섭게 국영수 만점 받으며 대학을 졸업하여 우직하게 정의와 국익을 위해서 열심히 뛰며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공무원이 되어줄지 상당히 의문을 갖게 됩니다.  정의와 국익만을 위해서 상급자 및 자기 조직에게 바른말 하는 인물이 되어줄지도 의문입니다.  사법부와 공무원들에게서 좀 엿보기도 하는데 어쩜 이들은 자신의 안위 및 욕심만을 위한 무서운 미래의 괴물일지도 모릅니다.  마음 건강한 부모님과 생활하면서 조심하고 어려워하고 그리고 참으며 생활하는 경험을 못하는 학교 기숙사 생활도 문제시하여 볼만합니다.  (오직 대학입시에만 집중하는 고등학교라면 더욱...)

 

   여러분, 국영수 80점 정도만 맞으며 졸업하길 바랍니다. ^.^?  만점 받을 것 같으면 일부러 틀린 답을 찍읍시다.^^  그 20점 더 받으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곁에 있는 교우 및 가까운 사람들과 다투기도 하며 건강하게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한데 교우 간에는 반드시 의리가 있어야 합니다.  서로 싸우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게 싸워야 하며 상대가 항복 의사를 보였으면 무조건 싸움을 멈춰야만 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다가가 무조건 “야, 미안하다.  내가 잘 못했다.”라고 말하며 먼저 악수를 청하길 바랍니다.  순간 마음이 정말 가벼워지며 그 교우와는 더욱더 가까운 사이가 될 것입니다.  마음 및 정신이 건강한 교우였다면 늘 생각나고 평생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관계가 쉽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시대엔 싸울 상대가 안 되는 1명을 2명 이상이 괴롭히기도 하는 너무나도 비열한 행동을 하는 청소년들도 있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들이 죄의식 없이 너무도 쉽게 비열한 언행을 하는 것에 대하여 그 원인 등을 심도 있게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이기에 이들을 비열한 언행을 일삼는 청소년으로 만든 것일까요?

 

   강조하는데, 부모님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드리면서까지 절대 학교 공부에 몰두하지 맙시다.  성인이 되면 학창시절에 공부밖에 몰랐던 것이 너무 억울할 것입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선배들이 하는 말이 있는데,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입니다.  관심 있는 직업 몇 가지가 있는데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고 합니다.  중요한 시절에 교과서 정답 찾는 훈련만을 한 그 능력으로 인생을 자신 있게, 즐겁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학창시절에 앞과 옆을 막아놓고 오직 자기 공부밖에 모르던 사람이라면 마음을 사로잡는 훌륭한 리더십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의 오피니언리더 경험 및 소질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양념과 같은 것으로 책상 앞의 암기식 공부보다 훨씬 가치가 높습니다.

 

   여하튼 과학 분야 노벨상을 수상하는 인물이 탄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이 이제는 되어야만 합니다.  우수한 청소년들이 너도나도 정답이 정해져있는, 노벨상과는 인연이 없는 국영수 및 대학입시 공부에만 몰두하는 학창시절을 보낸다는 것은, 그런 공부에만 길들여진다는 것은 너무 억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인이 되어서는 공부하지 않을 것처럼 절대 미련하게 공부하지 맙시다.  “꼴찌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라는 광고가 또 생각납니다.
   더불어 허락 없이 자신을 돕겠다는 것을 당당하게 거절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 무엇이든 도움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공짜 좋아하는 국민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떠나라!!^^  노동의 대가가 아닌 돈을 정부로부터 받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는 감성이 건강하지 못하면 생각하는 것이 빗나가고, 생각이 삐뚤어지면 당연히 잘 못 된 판단 및 오해를 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바르게 느끼는 감성의 소유자가 되어야만 편협하지 않은 정확한 판단 및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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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교육 고통과 헤어질 결심 선언! '대입 상대평가 금지' 법안 발의 및 통과 촉구
https://youtu.be/Bq-DgSpAgTU

101. 같은 학년들만 모여 체험 및 훈련을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포함) 
https://kjb11187.tistory.com/101

 

[김광일TV] 고교 영어시험에 윤 정부를 "검찰 독재"라고 부르고, 한국사 교과서는 "김정은 집권 후 북한 경제가 안정세"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게 현실이다.
https://youtu.be/QjSINU1XNyU
<학원 강사가 올린 충격적인 글>
https://youtu.be/d3BtvLM0Ee8

 

옛날 국군의 날 시가행진│건군 34주년 국군의 날 (1982)
https://youtu.be/1z-DCcdoqSM?si=TFz3rSrD_F_leE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