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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마음과 생각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중학교 시절부터 리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참으로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중심이 되어주는 중대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으며, 불혹의 나이가 되기 전에 1년 정도의 리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우선 어른 다운 언행을 하게 하는데 든든한 기초가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면 어떤 이유로든 1개 반 이상을 이끄는 리더, 군대이면 하사 또는 분대장 이상의 계급, 직장이면 최소한 3명 이상을 이끄는 간부, 동네이면 통장과 반장급 정도가 말하고자 하는 리더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리더 경험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과 비교할 때 모든 언행에 있어 분명히 차이가 있으며, 리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가 리더 경험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대부분 바로 알아본다고 생각합니다.
리더 경험이 있으면 내색하지 않는 인내심이 더욱 좋아집니다. 입이 가볍지 않으며 웬만해선 험담을 하지 않게 됩니다. 거친 말이나 욕설이 쉽게 나오지 않게 됩니다. 상대 및 남의 입장을 본능처럼 먼저 이해할 줄 알게 됩니다. 남들 및 주변의 눈치를 살피지 않게 됩니다. 막연히 불안해하지도 않게 됩니다. 말 끝에 “래 또는 대”가 쉽게 붙지 않게 됩니다. 사람을 지휘 및 통설할 줄 아는 능력을 자기 나름대로 갖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을 대부분 당당하게 살아가며 남의 도움을 쉽게 바라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 얼굴색이 밝으며 유모 및 재치 감각도 좋아집니다.
간판 직함으로 볼 수 있는 무슨 고문, 무슨 위원장 등과 같은 경력들은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리더와 거의 관계가 없음을 알립니다.
그럼 리더 경험이 없는 사람은 어떠할까요?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봅니다. 코앞만을 보며 생각하고 언행을 하기 때문에 상대 및 주변에 답답한 분위기를 쉽게 조성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목소리가 쉽게 커지며 짜증이나 화가 담긴 언행도 흔하게 합니다. 온몸의 신경 안테나가 늘 남이나 주변에 집중하고 있기에 두리번거리거나 남의 눈치를 잘 살핍니다. 늘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게 되고 어른 만의 투정도 잘 부립니다. 도움을 받으면 다른 도움도 계속 요구하는 경우가 쉽게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근심 걱정은 자신이 다 짊어지고 있는 것 같은 표정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쉽게 있게 됩니다. 본인은 절대 인정 못 하지만 대부분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 경험은 인생 경험이 많은 것 하고는 차원이 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대통령께서 공부에 집중하던 시절에 독방에서 혼자만의 고시 공부에만 몰두하지 않으시고 리더 경험도 많으셨다면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상상해 보게 됩니다. 또 변호사 이외에 영리가 목적인 일반 회사에서 간부 경험도 1년 이상 있었다면 어떤 가치관, 인생관 그리고 마음을 갖게 되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몸으로 직접 체험한 경험은 정말 가치가 높습니다. 마음은 체험을 통해서만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식만으로는 깨닫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지식이 아니며 마음이 자신의 주인임을 새삼 생각합니다. 두뇌가 아무리 허락을 해도 마음이 거부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지금의 이 마음은 과연 참 나일까요? 지금 나를 지배하고 있는 이 마음이 과연 진정한 나일까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왜 마음의 법을 8만 4천 가지나 설하셨는지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튼 리더 체험을 해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책임이 무겁다며 피하지 말고 어렵더라도 체험해 보길 권장해 봅니다. 정치, 경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운명을 조만간 이끌어야 되는 대략 40세 이하 국민이라면 더욱더 체험을 권장해봅니다.
요즘 법조인, 언론인들을 비롯하여 대략 40세 이하 젊은 세대들이 오로지 자신의 코앞에 있는 이권만 보는 경향이 큰 것이 아닌가 하여 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내 생각을 주장하기 이전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에 입각한 올바른 국가관이 먼저입니다! 나 자신이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국가가 튼튼하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역사 교육을 학교 교과서로 하는 시대가 아닐 수 있습니다. 교과서는 점수를 취득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고, 진정한 역사 교육은 우선 유튜브를 통해서 하길 권해 봅니다. 유튜브에 아주 훌륭한 동영상 강의들 많은데 이것저것 비교해 가며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분석해 보길 바랍니다. 최근 어느 여 변호사가 백선엽 장군을 설득력 있는 근거 제시 없이 그냥 무조건 폄하하는 말을 했다는 말이 돌던데 너무도 황당합니다. 변호사가 어떻게 설득력 있는 근거 제시를 못합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우선 학생이라면 어떤 질문이든 아래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교수 모임: http://www.forjustice.kr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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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현대사, / 위대한 3년(인보길 뉴데일리 회장)풀버전[공병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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