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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컴퓨터를 예로 생각해 보고자 하는데 지금까지 좀 잘 못 개발 및 발전되어온 것은 아닌가 합니다. 자동차를 경차, 준중형차, 중형차, 대형차로 분류한다고 할 때 자동차 회사들은 대부분 이 분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각 차종마다 어떤 장점 및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고객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경차, 준중형차, 중형차 그리고 대형차의 신형이 출시되기만 하면 바로 고객들의 반응이 있으며 효과가 좋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개인컴퓨터도 그와 같이 분명하게 분류하며 기본 성능 등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산 반도체 판매와 연결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DDR2 메모리를 사용하는 컴퓨터를 경차에, DDR3 메모리는 준중형차에, DDR4 메모리는 중형차에, DDR5 메모리는 대형차에 비유해 봅니다. 그런데 준중형DDR3가 개발되자 경DDR2를 단종시켰고, 중형DDR4가 개발되자 준중형DDR3를 단종시켰고, 대형DDR5가 개발되자 이젠 중형DDR4를 단종할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식의 개인컴퓨터 단종이 제조회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실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쿼드코어CPU, DDR2의 8Gb 메모리, SSD 그리고 USB3.0카드만 장착하면 고사양 게임만 안 될 뿐 인터넷을 이용하고 사무 업무 등을 하는 데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새삼 알려봅니다. DDR2와 DDR3 컴퓨터를 잘 알고 있으며 익숙한 국민들은 이 두 가지 모델의 수준에서 새 제품이 없기에 중고만 찾으며 소중하게 여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결 부분들이 갈수록 헐거워지며 접촉불량이 늘고 있기에 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메인보드의 맨 아래에 PCI슬롯이 있는 것도 소중한 장점이며, 8코어CPU에 32Gb 메모리 조건이라는 것은 DDR4 컴퓨터가 부럽지 않은 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DDR4 컴퓨터부터는 DVD-ROM(블루레이 ODD 포함)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 상당히 아쉽게 여겨집니다. 컴퓨터 매니아들만 주시하며 오로지 속도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속도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까?
제품 개발을 다양하게 지속해야 되는 제조회사 입장에서 볼 때 너무 컴퓨터 매니아들의 취향에만 집중하면서 CPU와 메인보드를 개발 및 발전시켰다고 보는데 이것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정과 회사에서 컴퓨터를 다루는 모든 국민들 중에서 요즘의 고사양 게임을 1주일에 1시간 이상씩 하며 컴퓨터 속도에 집착하는 국민들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 것으로 생각합니까? 대략 20% 정도일 것으로 감히 추정해 보는데 이들의 평가만 보면서 컴퓨터 사양을 단종시켜온 것은 정말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본체의 내부 열이 높지만 그 문짝을 유리로 하고서 120mm 펜을 10개 정도 달기도 하며 전기 소모가 DDR3에 2배 이상 되는 컴퓨터를 서민 가정에 들여놓고 사용한다는 것이 황당하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파워서플라이가 밑에 있기에 본체 내부의 열은 더욱 심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에 들여놓았을 때 조용하고, 열이 없고, 전기 소모 적고 그리고 책상에 올려놓았을 때 예쁘게 보이는 컴퓨터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A급 컴퓨터 구매를 포기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인텔CPU 종류는 또 왜 그리 복잡합니까? 자신이 경컴퓨터, 준중형컴퓨터, 중형컴퓨터, 대형컴퓨터 중에서 어느 것을 구매하려고 하는지 스스로 당당히 정해놓고서 상담을 받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텔CPU의 모델명들을 보고서 그 성능들을 바로 짐작할 수 있는 사람이 국내에서 얼마나 될까요? 고객은 상담을 잘 받고도 이해가 되지 않아 찝찝할 수 있으며 다음 구매 동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곧, 아시아 지역의 국가 서민들을 공략할 개인컴퓨터는 국내에서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궁금한데, 본 글이 아무쪼록 긍정적으로 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팅 속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며, DVD-ROM 기본 장착에 PCI슬롯이 있는 DDR3 컴퓨터 정도이면 충분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인터넷을 자기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고 이용료가 높은 독재국가 국민들이 사용할 개인컴퓨터라면 어떤 기능들이 필요한지 냉철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가계부를 비롯한 생활에 필요한 S/W는 기본으로 그 개인컴퓨터를 가정에서 얼마나 재미있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도 열심히 광고해야 합니다. 영하 40도, 영상 40도가 넘기도 하는 지역의 가정에선 어떤 기능들을 갖춘 개인컴퓨터가 필요한지도 생각해 본다면 우선 본체 케이스부터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출로 살아남는 기업이 되려면 이누이트족에게 냉장고를 판매한다는 그런 정신 및 능력을 필요로 하는 작금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이 시국을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부디 잘 헤쳐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부디 저개발 국가 및 독재 국가들의 서민들에게 잘 팔릴 수 있는 제품들도 출시되길 기원해 봅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은 무조건 좋은 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제조회사들을 반드시 견학해야만 한다고 주장해 봅니다. 대학생들은 스스로 견학하면 됩니다. 어느 사장님께서 제조회사 현장이면 작업복 입고 힘들게 일하는 줄 안다며 답답해하는 영상을 보았고, 주변에서 본 것은 배달 영업밖에 없어 대학 수석 졸업하고서 직업으로 오토바이 콜 배달을 뛰는 영상도 보았습니다. 그 두뇌라면 산업기사가 쉽게 될 것으로 보는데 그럼 평생을 보장받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제조회사를 모르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인생이 망가지고 있고, 20~30대 채용을 원하는 제조회사들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교 수학여행 때 포항제철을 견학하였는데 그 감동과 충격이 가슴에 늘 있었기에 사회인이 되어서 직업을 선택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제조회사 현장을 좋아하게 된 것이지요. ♣♣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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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어떤 제품이든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라면 꼭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kjb11187.tistory.com/98
105. 대한민국은 인구 5천만 명 이상을 유지해야만 하는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https://kjb11187.tistory.com/105
쿠팡, 대만 현지로 수출한 국내 중소기업 1만 2,000곳 돌파
https://www.mbn.co.kr/news/economy/496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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