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나의 생각

141. 판매 전략 및 자세 등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성효 김정배 2023. 3. 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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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90년대 초까지였는데 동네 이발소에 들어서면 "손님은 왕이다."라고 쓴 큰 액자가 있었고 이것을 볼 때마다 왠지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을 유행어처럼 쉽게 듣던 시대였는데 그럼 주인장은 "주인은 황제다."라고 하여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되곤 했다고 생각합니다그러하여 이발비를 드릴 때는 황제에게 조공을 바치는 것 같은 느낌이.... ^.^?

 

   2023년 현재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은 사라졌다고 보는데, 우리는 지금 서민 고객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진심으로 좀 더 돌아볼 필요가 있는 시국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대략 7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1주일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에 갖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점점 줄어 1개월에 1회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그 원인들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왠지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 주지 못하는 작금의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이 아닌가 합니다수년 전만 해도 즐거운 음악이 스피커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왔고 출입구에서 무조건 반갑게 맞이해주는 인사가 있었습니다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구경하는 즐거움을 출입구에서부터 잘 조성했다고 생각합니다과거에는 살 것이 없어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트 및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흔했다고 봅니다.

 

   [2]. 상당히 여유가 있음에도 마트 및 시장의 주차단속이 심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내 집에 주차하듯 편한 느낌을 주지 못하며 들어설 때 차 번호가 찍히고 출차할 때 절차도 은근히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주차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다고 판단될 때에만 방송으로 단속을 시작한다는 안내를 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더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3]. 가격을 살피다 보면 좀 경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쉽게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가격이 며칠 전과 비교하여 2배 정도 인상된, 다른 곳에서의 5배 이상이 인상된 제품들을 쉽게 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예로 식품인데 온라인 포함하여 다른 곳에서 3,000원인데 6,000원입니다전자제품인데 다른 곳에서 최저 5만 원대에 구매할 수도 있는 것인데 40만 원대입니다한데 1개월 정도 후에 다시 보면 전혀 다른 가격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객들에게 전혀 신뢰를 주지 못하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지판에는 라면을 2,500원에 준다고 했는데 카운터에선 3,300원 정도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가는 것이 무서워질 수 있습니다.

 

   [4]. 포인트 적립의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곳이 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10년 전과 비교하여 볼 때 포인트 적립에 너무나 인색해졌다고 생각합니다어느 온라인 쇼핑에선 250원 포인트를 준다면 오프라인 쇼핑에선 20원 정도의 포인트를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또 어느 온라인 쇼핑에선 포인트를 사용하려고 했다가 취소했는데 그 포인트가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곳도 있습니다포인트 적립에 너무 야박한 것은 잘 못 된 판매 전략이라고 생각하며, 적립한 포인트가 우편으로 도착하던 대략 10년 전이 그립습니다.

 

   [5]. 고객의 요구 및 의중을 제대로 반영한 제품들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한국인들은 유행에 민감하다 보니 유행에 맞추어 제품을 진열하며, 유행이 지난 제품들은 찾는 손님이 없을 것으로 여긴다고 생각합니다예로 한국의 어느 온라인 쇼핑몰에선 C 타입 제품만 판매한다면, 외국의 어느 온라인 쇼핑몰에선 USB 타입이란 종류는 젠더 포함하여 모두 다 갖추고 있더군요국산 가스레인지인 경우 몸이 불편하거나 성격 급한 사람이 다루다가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제품들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컴퓨터 본체의 문짝을 유리로 한 것만 흔하게 광고하는 것 같은데 자동차처럼 디자인, 정숙성 그리고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한 제품이 출시되길 바랍니다총 쿨링팬이 10개 정도 달린 컴퓨터가 사무실에 10대 정도 있다면 그 소음과 열기가 어떨까요물론 소음과 열기에 만성이 되며 적응을 하겠지요.

 

   [6]. 20대부터 10년 가까이 연봉이 대략 5천만 원 이상 또는 1억 정도 된다면 제품 개발 및 판매 전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서민 수요층으로 볼 수 있는 국민들 중에서 급여가 300~200만 원 내외인 직장인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아는데 단가 포함하여 이들이 원하는 가정용 제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좀 의문이라는 겁니다.  20년 전만 해도 수입이 좋은 사람이라도 서민들의 삶을 아주 잘 이해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MZ세대들은 전혀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어쨌든 단가에 있어 외국 경쟁 업체에게 계속 밀린다면 수요층을 갈수록 빼앗기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7]. 오직 자신이 고생하는 것만 보면서 배달비 올리고, 운송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서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서비스료라면 자신을 찾는 고객이 줄고 단골도 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서비스료를 낮추면 좀 더 수고는 하겠지만 자신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며 단골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또 고객들이 고마워하는 서비스료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돼라."

 

   [8]. 국가의 정치가 안정되어 있어야 소비도 증가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우선 국회의원님들께서 상식을 무시하는, 도덕과 윤리를 무시하는, 규칙을 무시하는, 헌법을 무시하는 그런 정치 활동을 하면 내색은 하지 않지만 국민들은 분명히 불안해한다고 생각합니다국가의 정치가 불안하면, 국가체제가 위협을 받으면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설득력 있는 근거들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막연한 말로만 국민들을 현혹시키려는 것은 소판, 말판의 정치라고 생각합니다개판은 아닙니다. ^.^?

 

   [9]. 다양한 방법으로 사기를 당한 국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소비가 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에 대해선 의견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아주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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