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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 고객인 그 수요층이 아날로그 감각이 좋은지, 디지털 감각이 좋은지 정확히 아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진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대략 2000년대 이전에는 아무리 디지털 시대에 잘 적응한 30대라도 아날로그 감각이 다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여 제품에 아날로그 감각이 들어있는 것을 잘 이해했고 좋아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데 2021년 현재를 살고 있는 대략 30대(40대도 상당히 포함)들 대부분은 지난 세대들이 느끼던 그 아날로그 감각이 상당히 없는 세대가 아닌가 합니다. 이런 30대 인재들에게 제품 개발 및 디자인을 맡겼을 때 어떤 제품이 나올지 저는 벌써 상상이 됩니다. 거의 대부분 디지털 기능으로 상당히 편리하고 디지털 감각에 잘 맞는 제품이 나올 것은 거의 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시대에 맞는 제품을 제대로 출시한 것은 맞습니다.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다양한 “수요층 연구”가 너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금의 회사들에서 30대 인재들이 다양한 수요층 연구에 좀 소홀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수출하려는 상대국은 아직 아날로그 국가 시스템 등을 상당히 갖고 있는데 디지털 기능으로 편리하며 디지털 감각을 담고 있는 제품이라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국내에 출시하는 제품이라도 다양한 수요층 연구는 당연히 중요합니다.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작업실 및 작업도구들은 당연하고 자신이 디지털 생활에 만 너무 익숙한 사람이 아닌지 꼭 돌아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컴퓨터가 대략 10년 정도 전부터 일반 가정에서 향상된 컴퓨터로 교체가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선은 그 컴퓨터를 나타내는 용어들이 회사마다 다르고 난해해져서 쉽게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컴퓨터 사용에 있어 도사들 입장에서만 성능을 향상시키고 소개한 것이지요. 자동차는 마력, 토크, 연료 소모량 등만 알려주면 그 누구나 성능을 바로 짐작할 수 있는데 전 세계 어디에서든, 어떤 자동차이든 똑같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달 전인데 어느 30대 회사 사장이 TV에서 몇 분 동안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회사에서 자신들이 사용하는 영어 용어들로만 이야기하는 것에 경악을 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잘 잡은 회사인데 일반 국민들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를 바꾸어 이야기할 생각을 전혀 못하는 30대 사장 같았습니다.
지난겨울에 유튜버가 겨울 점퍼를 완벽하게 디자인하여 소개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컴퓨터 도사가 디지털 감각으로 디자인했음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감각으로 살아가는 국민들에겐 인기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젊은 아주머니께서 요즘 국내에서 출시하는 옷들은 강박관념에 빠져 디자인한 것만 같다고 하는 것을 2년 전에 들은 적도 있는데 과거의 아날로그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옷들이라는 것을 지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고층 건물들이 너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아파트 및 빌딩들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좀 답답하면서 무서움까지 느껴집니다. 미국 주요 도시의 고층건물들 유튜버 영상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답답함 및 무서움이며 일본 유튜버의 도시 영상에선 일본의 아날로그 감각 때문인지 마음의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지더군요. 주택 및 건물 설계 등에 있어 아날로그 감각이 너무 느껴지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디지털 강국이 되고부터 스타트업들은 당연하고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개발하여 수출 길을 개척하는 것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디지털 시대에 최고로 잘 적응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수출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데 있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려는 것입니다. 현재 편리한 디지털 기능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이젠 품질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감각을 다시금 살려봅시다. 어떤 것이 진정한 아날로그 감각인지 많이 느껴봅시다.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라면 아날로그 감각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국가들로 제품의 수출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회사라면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국의 아날로그 국민들을 유혹할 수 있는 제품을 진지하게 개발해야 합니다. 디지털 기능을 줄이고 아날로그 기능을 의도적으로 잘 담은 제품이 의외로 잘 팔릴 수 있음을 강조해 봅니다.
그 어떠한 제품이든 출시하기 전에 반드시 10대에서 70대까지 각 세대별로 고객들을 초대하여 그 제품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 아날로그 기능을 좋아하는 고객들, 디지털 기능을 좋아하는 고객들도 각각 구분하여 선호도 등도 조사해야만 합니다. 30대들이 매운맛을 선호한다고 60대들도 매운맛을 좋아할까요? 또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게 안내글 등을 작게 표기한 제품이 시력이 안 좋아지고 있는 50대 이상에게도 호감을 주어 잘 팔릴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회사에서 30대 나이의 인재란 디지털 시대에 아주 잘 적응이 되어있는 사람들인데 이들만의 감각 및 선호도 자료만 가지고서 제품을 출시 및 수출하고자 하는 것은 상당히 실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력 및 감각이 흐려지고 있는 50대 이상의 인구가 많은 대한민국에서 이들을 잠재 고객으로 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 수요층이 훨씬 두텁다고 생각합니다. 장사를 하려면 먼저 고객을 잘 알고 제품을 잘 알아야만 한다고 했던가요? 아무튼 대략 50대 이상의 국민들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런 제품들 개발에도 성공하길 기대해 봅니다. 인도, 태국, 베트남, 중국 등의 평범한 국민들에게도 잘 팔릴 수 있는 Made in Korea 제품이 많이 출시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아, 스마트폰도 어느 나라이든 그 국민들의 아날로그 감각으로 반드시 친근감이 느껴져야만 합니다. 대한민국 인재의 감각으론 상당히 촌스럽고 투박한 제품이지만 최고의 효자 수출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출 제품에 있어 대한민국 젊은 인재들의 감각은 마지막에 고려할 사항임을 다시금 강조해봅니다.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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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2번 중에 어느 것이 더 잘 만든 리모콘이라고 생각합니까?
3개 중에서 어느 것이 제일 마음에 듭니까? 회사명은 3개 모두 같으며, 3번은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베트남에서 예쁘고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 팔리고 있는 밥솥입니다.
3개 중에서 어느 것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잘 팔릴 것으로 생각합니까? 3번부터 뭐가 다른지 꼼꼼히 살펴보길 권합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잘 팔리는 모델이 무조건 최고로 좋은 제품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할 제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제품은 아닌지도 조사해 보아야 합니다.
1번과 2번 중에 어느 것이 일반 가정의 주방을 잘 이해하는 가스레인지라고 생각합니까? 많이 이용하다 보면 위의 공간을 넓게 활용하게 되고, 또 가스레인지 밖으로 흘리거나 떨어지는 것들을 최대한 막아주어야만 한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과 같은 제품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디자이너의 시각이 너무 많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 가정의 주방에서 바쁘게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라고 생각되며 많이 이용하지 않는 주방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릇을 바쁘게 다루는 경우 2번이 월등히 안전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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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
https://youtu.be/UE5C0ifTYvs
82. 힘을 쓰는 현장 근무 요령과 관련하여
https://kjb11187.tistory.com/82
31. 20세 이상으로 실업자 서민이라면 아래 글을 순서대로 모두 읽어보아야 합니다.
https://kjb11187.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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