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나의 생각

24. 현장 작업의 부정적 시각과 관련하여

성효 김정배 2018. 2. 1. 07:27

전체 목록: https://kjb11187.tistory.com/70


  (20~30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임을 강조합니다.^^)

 

   아래에 첨부한 동영상의 이야기처럼 선배, 동료들이 협력 및 팀워크를 잘 보여주지 않는 현장 작업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마음만 급하면 두(?) 배로 힘듭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 일하면 두(?) 배로 힘듭니다.  허리를 긴장시키지 않으면서 힘을 사용하는 요령을 모르면 두(?) 배로 힘듭니다.  훈련이 안 되어 있어서 운동신경이 느리면 두(?) 배로 힘듭니다.  처음 사용하는 몸의 신경 및 근육이라면 두(?) 배로 힘듭니다.  호흡조절 요령을 모르면 두(?) 배로 힘듭니다. 억울함이나 도움을 바라는 마음을 품고 일하면 두(?) 배로 힘듭니다.  대략 25세 내외가 될 때까지 주로 의자에만 앉아서 생활했다면 두(?) 배로 힘듭니다. (이하 생략)
   아무튼 자신이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일이 서툴기 때문에 선배, 동료들에게 바라고, 원망하고, 서운해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우선 인정하고서 아래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아닌 현장 작업이라면 그런 실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품질관리가 까다롭고 고품질 생산에 집중하는 회사들은 신입사원이나 일이 서툰 사원에게 일을 마구 맡길 수 없습니다.  항상 선배 및 윗사람이 모범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입사원과 협력이 잘 안 되면 바로 품질이 나빠질 수 있고, 심하면 애써 생산한 제품 모두를 폐기하거나 시간낭비해가며 열심히 골라내야 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2교대 또는 3교대 근무를 하는 현장이라면 그런 실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담당 사원의 손에 의하여 품질 및 생산량이 결정되는 현장 작업이 아니라면 선배들이 쉽게 나태해지고 얄궂은 꾀를 잘 부릴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에게 기술을 잘 가르치며 협력을 잘 할 필요가 없는 현장에서 2교대, 3교대 근무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교대 근무가 아니더라도 작업라인에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면 선배들이 꾀를 부리기 쉽다고 봅니다. 

 

   3. 포장작업 등으로 대략 3일 이상 물품을 회사 내에 머물게 하는 현장 작업이라면 그런 실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포장작업에서 신입사원을 마음대로 고생시켜도 되는 현장 상황이라는 것을 못 된 선배들이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예로, 3일 후에 현장에서 떠날 물품을 지금 포장하는 것이라면 굳이 신입사원을 도와 고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며, 선배들은 지켜보며 자신들이 구박 좀 하면서 긴급히 지원을 해주어야만 하는 타임을 체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입사원은 해당 작업시간 안에 혼자서 다 해내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능력에서 가능하다면 이 자세가 매우 좋은 것입니다.

 

   4. 현장에 그 어떠한 표어도 없으며 사훈마저도 없는 회사에서 현장 작업하는 것이라면 그런 실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장님과 관리자들이 협력 및 팀워크를 항상 매우 강조하며 그러한 표어 등을 눈만 돌리면 보이게 해 놓은 현장에선 선배들이 그러한 꾀를 부리기 좀 어렵다고, 좀 줄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작업 시작 바로 전에 모두 모여서 협력 및 팀워크를 강조하는 구호를 항상 외치는 풍토가 아주 잘 자리를 잡은 회사라면 상당히 다를 것입니다.

 

   5. 현장의 근무 상황 등에 대한 의견서, 제안서 등을 사장님이나 최고 관리자에게 바로 올리기 어렵게 되어 있는 회사라면 그런 실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의견이나 제안을 마음대로 올릴 수 있도록 제안함이 많이 비치되어 있는 현장이라면 선배 및 관리자들의 얄궂은 꾀는 상당히 줄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회사 어디에도 제안함이 단 하나도 없습니까?

 

   위의 5가지 중에서 해당되는 것이 몇 개나 되는 회사인지 잘 따져볼만 합니다.

 

 https://youtu.be/tYFDGJLMad8 (음악을 끄고 보시기 바랍니다.^^)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