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나의 생각

4. 기본道德이 무너진 학생들 방치하면 안 됩니다!

성효 김정배 2016. 7. 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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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도덕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도 공중도덕을 우선 지적하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무너지는 학생들이 나오는 시대라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약3년 전쯤에는 주택가 뒤에 모여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야기를 주민들로부터 듣고는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한데 최근엔 주택가 뒤가 아니라 출입구 쪽에 수시로 모여 앉아 담배를 피우고는 꽁초를 그대로 그 출입구에 버리고 간다고 합니다.  여학생들은 뒤에 모여서, 남학생들은 출입구에 모여서 당당히 피우고 꽁초를 그대로 버리는 사례도 나오는 시대라니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일부이겠지만 학생들의 이런 행동은 공개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을 뿐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거의 대부분의 동네에서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제하는 수단과 방법을 최대한 허용해 주면서 이것만큼은 무조건 막아야 함을 강조해 봅니다!  성인들의 금연을 매우 강조하는 작금의 시대에 그 어느 일탈보다도 제일 심각한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우선 청소년 시절의 흡연은 건강한 심신과 건강한 습관을 망치게 된다는 것 모르는 사람 없다고 봅니다.  학생들이 숨어서 피우는 것도 사건인데, 성인들이 보든 말든 주택 출입구에 모여 앉아서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는 것은 먼저 기본 공중도덕 의식도 없는 행동들이라는 것을 매우 심각하게 지적해 봅니다.  몇 해만 지나면 임신을 하게 될 여학생들도 있다는 것은 더욱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의 교육부, 교육청, 학교장 그리고 선생님들 제발 이것만큼은 막아주시고 바로 잡아주시기를 요청해 봅니다.  “꼴지라도 좋다 흡연만 하지 말아다오!”를 교육현장에서 꼭 실천해 주십시오.

 

   디지털정보화시대에 무슨 암기식 공부를 그리 심하게 시키고 또 시험을 보게 합니까?  디지털정보화시대에는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의 기본교양 교육만 시켜주면 되고 이것이 그 어느 공부보다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고등학교이든 절대 대학진학 강요하지 말고 그저 공부하는 습관만 몸에 익히고서 졸업하게 해주십시오.  본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기본교양이 잘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졸업 후에 알아서 스스로 전문분야 공부에 몰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대학에 진학을 안 하는 경우 취업전선에 바로 뛰어들어 그 어느 기술이든 잘 배워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건강한 감성을 망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적성과 처지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급여만 괜찮다는 사무직을 상대로 힘들게 암기식 공부하고 합격하여 서울로 출근하는 젊은이하고, 자신의 적성과 처지에 맞게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만 졸업하고서 바로 제조업 분야 등 생산현장으로 출근하는, 생산현장에서 기술을 익히는 그런 젊은이하고 어느 쪽이 더 저축을 잘 하며 앞날이 안정적일까요?  식비, 작업복, 교통비, 기숙사 등에서부터 아주 상세하고도 진지하게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또,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할 때 졸업 또는 취업 후 공부는 더 이상 안 할 것처럼 미친 듯이 그 생명도 짧은 암기식 공부에 계속 몰두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런 공부는 창의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죽임은 물론이고 그렇게 공부한 습관은 공부를 질리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책상 앞의 공부에 몰두하는 것도 적성에 맞아야 하는 것인데 어중이떠중이 많은 젊은이들이 그런 공부에만 매달리며 아까운 청춘을 다 허비하고 망치고 있습니다.  디지털정보화시대에 참으로 안타까운 교육현장 및 공부 습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30대 검사가 자살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자살하게 된 사정이야 어찌됐든 자살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검사였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이 넓고 넓은 세상과 인생살이 등을 볼 수 없었던 검사 같아서, 배짱 및 용기가 짓눌려 있었음은 물론이고 활짝 열린 직업관을 갖지 못했던 검사 같아서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선배 및 상사를 탓하기 전에 냉정히 진지하게 생각해 봅시다.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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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에도 잘 인지하고 있었던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