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직업관에 있어 마음이 더욱 활짝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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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거지"라는 단어로 시작하면서 미성년자가 할머니를 위해 기꺼이 병을 줍는다는 공익광고가 있던데 거지라는 말을 의도적으로 그렇게 강조하는 것이 좀 궁금해집니다.  거지를 천대한다는 것 같기도 하고, 거지는 천한 국민이라는 것 같기도 한데 공익광고에서 거지 단어를 너무 쉽게 사용한 것 같아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거지입니까?  빈병을 주우면 거지입니까?  열심히 빈병과 폐지 등을 줍는 국민들은 어느 지역, 어느 국가에나 흔하게 있는데 이분들을 어떻게 여긴다는 것인지 상당히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노숙하는 국민들은 당연히 거지로 인식한다는 것 같으며, 빈병과 폐지 등을 줍지만 거의 대부분 의식주를 해결하는 자신의 집이 있는 국민들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삶의 환경에선 하고 싶기에, 할 수 있기에 스스로 즐겁게 빈병과 폐지 등을 줍거나 노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말을 꺼낸 것은 젊은이들의 직업관을 엿보려는 것으로 이 직업은 되고 저 직업은 안 된다는 식의 편견을 버려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별로 실용적이지 못한 국영수와 대학에만 집착하는 교육이다 보니 몸의 신경 및 근육이 둔하여 현장을 기피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생산현장은 급여가 얼마이든 절대 따지지 말고 실업자들이 먼저 차지하려고 노력하는 직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대 보험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현장이라면 무조건 취업부터 하고 보는 것이 최고이며, 자신을 채용해 준 사장님 및 회사에 감사하며 악착같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다짐하는 자세가 정말 중요함을 강조해 봅니다.  이런 자세가 아니라면 토종 한국인 실업자들은 직업 전선에서 갈수록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젊은이들은 정부 및 회사에 별별 불평 및 투정을 부리는 것으로 아는데 실수하는 것이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정부의 역할이란 법과 규칙을 지키며 국민들이 자유롭게 생활을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자유롭게 돈을 벌 수 있고 그리고 자유롭게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보호막이 되어주는 것이 전부가 아닌가 합니다.  채용자가 법과 규칙을 지키며 직원을 자유롭게 채용하는 것도 정부의 보호를 당연히 받으며, 이런 자유를 활용하여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는 당사자인 자신만이 선택할 수 있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불법체류자를 고용한다, 저임금 근로를 하게 한다 등을 주장하며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입국 등을 막아줄 것을 바라는 유튜브 영상도 있던데 이것이 절대 먼저가 아님을 강조해 봅니다.

 

   대략 2010년 내외 정도만 해도 국내의 직장 및 일터에서 외국인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었는데 이젠 흔한 모습이 되었고 계절 근로자 당연히 포함하여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습니다.  한데 토종 한국인들 중에서 취업하려고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냥 쉰다는 젊은이가 50만 명 정도 되기도 한다는 것 같은데 뭘 믿고 그렇게 쉬는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젊었을 때 악착같이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아 자신의 인생이 망가진 것에 대해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으며, 이 불만 저 불만, 이 불평 저 불평, 이 투정 저 투정 등만 부려서 자신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부디 냉정하게 깨닫길 바랍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입국시킬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든 것은 현장 근무를 싫어하는 국민 여러분들이지 정부가 아닙니다.  생산 현장은 필요한 직원이 없으면 가동을 멈춰야 하며 그 피해가 엄청난데 어떻게 토종 한국인 젊은이들이 취업해 주기만을 막연히 기다립니까?  말도 안 되는 기다림이며 회사라는 조직은 반드시 이익을 창출해야만 되는 냉철한 조직입니다.  실업자가 자신의 회사에 취업을 하도록 설득을 해가면서 경영을 하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조회사를 예로 들어볼 때 요즘에는 토종 한국인 젊은이들 보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능력 및 성실함을 더욱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엇이 이런 평가를 낳게 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맡으면 악착같이 해내려는 능력 및 성실함을 보이며 연장근무와 특근을 기꺼이 좋아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토종 한국인 젊은이들이 이들보다 뒤처지거나 그 회사에 취업을 즉시 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외국인 근로자들을 거부한단 말입니까?  먹고살아야 하는 직업 전선에선 냉정한 선택만이 있을 뿐임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취업 문제를 놓고서 정부에게 불평 등을 한다고 하여 토종 한국인 젊이들의 소원대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길 바랍니다.

   아시아 지역의 국민들 삶의 현장 모습을 유튜브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대인데 이것이 외국인 근로자를 더욱 선호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가 되기도 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베트남인들 삶의 현장 유튜브를 보면 철저한 신용으로 현금 거래를 잘 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자신의 집과 주변을 혼자서 묵묵히 즐거운 마음으로 야무지게 짓고 정리하는 것이 대단하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오토바이 등 여성 정비사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토종 한국인 여성들로부터 느껴지는 것 하고는 좀 다른 느낌을 받게 되는데 상당히 감동을 하게 됩니다.  불평이 거의 없으며 언짢아하는 경우도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같은 또래의 남자 고객이 찝쩍대면 너그럽고 노련하게 상대하며 슬며시 손을 잡는 것을 이해하더군요.  토종 한국인 여성이라면 난리법석을 떨지 않았을까 좀 의심을 해보게 됩니다. ^^

   포장도 안 되어 질퍽거리는 마당 등에서 일하는 인도인들의 삶은 더욱 악착같으며 정말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모습입니다.  사고로 복구가 완전히 불가능하게 보이는 자동차를 복원하는 그 능력 및 성실함 등은 정말 대단하며, 감각도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이런 인도인들이 대한민국 생산 현장에 취업한다면 회사가 어떻게 달라질까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젊은이들도 주어진 자신의 삶 및 직업에 충실하게 임하는 자세는 거의 마찬가지라고 보며, 국가 간의 왕래가 갈수록 더욱 자유로워지는 시대에 토종 한국인 젊은이들은 더욱 최선을 다해 직업을 차지하며 악착같이 자신의 일을 해내길 기원해 보게 됩니다.  먹고사는 직업과 관련하여 투정 부리고 불평할 시간 없는 요즘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5일 근무에서 2일 정도는 스스로 좀 일찍 출근하고 좀 늦게 퇴근하는 것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합니까?

   중국 젊은이들은 요즘 취업을 할 수 없어 난리이며 시간당 기본이 5천 위안 정도인데 2천 위안 이내를 제시하는 회사에 기꺼이 취업하더군요.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도 누구를 채용하든 회사 마음대로이며 싫으면 가라는 회사 측의 말에 무슨 대안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더불어 직업에 있어 갈수록 국가 간의 왕래가 자유로워지는 시대에 토종 한국인 젊은이들의 결혼 상대자가 외국인으로 꽤 바뀌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요즘 필리핀에서 우수한 인력에 속하는 여성 90명 정도가 대한민국 가정의 가사관리사로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좀 더 확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외국인들을 국내에서 직접 상대하다 보면 분명 토종 여성들과 비교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남의 흉을 볼 줄 모르네, 칭얼 대지 않네, 투정 부리지 않네, 쉽게 화를 내지 않네, 성실하게 일을 잘 하네, 책임감이 있네, 모성애가 훌륭하네, 어른답게 성숙한 언행을 하네, 술과 담배를 안 하네, 인내심이 좋네 그리고 치마에 대한 인식이 열여있네 등으로 볼 때 토종 한국인 여성과 필리핀 여성 중에서 어느 쪽이 좋은 점수를 받을까요?  유튜브에서도 아시아 지역 여성들의 생활상, 생활력, 인품 등을 잘 느낄 수 있다고 보는데 서로 좋아만 한다면 우선은 토종 한국인 남성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토종 한국인 여성 여러분 부디 힘내시고 파이팅하길 바랍니다!  자신을 좋아한다는 남자를 좀 힘들다고 쉽게 차버리는 실수를 절대 하지 않길 바랍니다.  여성에게선 분명히 모성애가 느껴져야 하며, 남자가 철부일 때 결혼해야 진정한 자신의 남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 도심의 일반 성인들이 주택가 주변에서 마음껏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대략 20년 전만 해도 주변 학교 운동장에서 휴일 또는 평일 저녁시간에 성인들이 축구도 하고 마음껏 뛰면서 보냈는데 이런 장소가 성인들로부터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지역의 공설운동장들도 마찬가지로 출입금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선 무슨 사건만 한 번 있기만 하면 그 장소를 영구히 봉쇄를 해버리는데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주민들이여, 운동장이 다 망가져도 좋으니 튼튼하고 명랑한 주민들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외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

 

오냐오냐 키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결국 '이렇게' 됩니다. | 지식인초대석 (조선미 교수 1부)
https://youtu.be/9lIPV2GN7zg?si=sSlGKHMborcQO_No
166. 유행이란 판매자 또는 구매자에게 달콤한 함정일 수 있습니다.
https://kjb11187.tistory.com/166
아비규환_19세기 조선 사회: 고종 시대 조선의 실체 (함재봉 교수의 한국사람 만들기 25)
https://youtu.be/l0HCgR3TQlg?si=bqxTfl0DZQ0PoTyC

 

 

   보아주어 감사합니다.

 

** 김정배 올림(kjb1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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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말 끝에 "래, 대"가 붙는 언어습관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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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성 의식에 있어 대한민국은 더욱더 마음이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kjb11187.tistory.com/153
135. 능욕 성범죄에 대해 태연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랍니다.
https://kjb11187.tistory.com/135
161. 미혼 남녀의 교제가 잘 안되는 원인 등을 생각해 봅니다.
https://kjb11187.tistory.com/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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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jb11187.tistory.com/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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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jb11187.tistory.com/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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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인내심과 자립심은 운명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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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어떤 제품이든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라면 꼭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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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정확하고 빠른 감각이 자신과 가족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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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강의] 당신도 어쩌면 '보수'일지도 모른다. (GROUND C 그라운드씨)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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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근현대사를 바로 알고 싶다면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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